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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본격 영상검색 '야미' 개시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는 12일 본격 멀티미디어검색 서비스 '야미(야후 멀티미디어, multimedia.yahoo.co.k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미는 자체 데이터베이스(DB) 중심의 국내 타 포털 영상검색 서비스와 달리 야후 웹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웹의 영상 파일을 검색해서 보여주기 때문에가장 많은 영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야후코리아는 설명했다. 이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거의 모든 포맷의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인코딩해 간편히 야후에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으며 올린 영상에서 10여개의정지 화면이 작은 이미지 파일로 자동 추출돼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MBC, SBS, 커뮤니티 사이트 다모임, 온게임넷, OCN 등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TV 드라마, 영화 등 15만 건 이상의 자체 영상 DB를 제공하고 저작권자 동의를 얻은콘텐츠만 보여주며 성인용 영상은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 기존 방송이 다루지 못하는 행사의 중계 등 기존 영상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영상 검색 서비스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새 개념의 대형 검색 서비스와 날씨, 주가 정보 등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정보를 간편히 보여주는 야후 위젯(widget) 등 검색 관련 새 서비스들을 내년 상반기까지 잇따라 내놓아 검색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는 "검색을 기술이 아닌 사람 손으로 하는 편집(editing)에 의존하던 시대는 이제 갔다"며 "진정한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향후 검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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