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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기술개발사업화 성공사례] 세키노스코리아

[부품소재산업/우수기술개발 사업화 성공사례] 세키노스코리아 光 마이크로렌즈 세계시장 10% 점유 ▲중소기업부문 - 세키노스코리아 세키노스코리아(대표 박원희)는 비구면 초정밀 렌즈기술을 바탕으로 메모리용 마이크로렌즈 및 정보통신 단말기용렌즈 등을 생산, 대부분을 수출하는 첨단 광전자부품분야의 세계적 기업. 특히 광 픽업용 마이크로렌즈는 일본의 히타치와 소니, 산요 등 세계적인 기업 등을 수요업체로 확보하며 지난해기준 전세계시장의 10%를 점유하는 성과를 기록하고있다. 지난 88년 일본 세키노스와 합작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자금부족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폐업직전에 처해있던 96년 대우고등기술연구소장 출신의 박사장이 인수, 전열을 새롭게 가다듬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케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품ㆍ소재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R&D자금과 벤처캐피털사 등 민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42억원을 지원받아 고해상도 프로젝션 TV용 광렌즈개발에 나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세키노스코리아는 아울러 기술개발사업자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이달에 코스닥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박사장은 "사업초기엔 장비와 자금부족 등으로 왜 이분야에 뛰어들었나 후회을 하기도 했었지만 꾸준한 기술개발과 세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 등을 바탕으로 역경을 극복하며 오늘의 세키노스를 일궈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세키노스코리아는 특히 지난해 정부가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획기적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실시한 자금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광학엔진모듈개발에 착수, 현재 마무리 단계다. 이 제품이 시판되면 당장 내년도 수입대체효과만 약 6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동안 착실히 쌓아온 기술력에다 정부의 풍부한 자금지원정책이 결합되면서 광학엔진모듈 등의 첨단제품에 대한 기술개발 기회가 주어졌다"는 박사장은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책이 지속돼 더 많은 우수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키노스코리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열의와 정부의 적절한 R&D지원정책이 어우러져 신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의 시너지효과를 거둔 대표적 모델기업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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