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레협회(회장 최성이)는 8일 ‘2007 한국발레협회상’ 대상 수상자로 박인자(사진) 국립발레단 단장을 선정했다. 프리마 발레리나상과 최고의 남자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당쉐르 노블상은 국립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노보연과 김현웅이 각각 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5일 오후6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무용가상 이상만(Lee발레단 예술총감독) ▲작품상 장선희(세종대 무용학과 교수) ▲공로상 신미경(대구무용진흥회 회장) ▲신인안무가상 금강리(계원예고 강사) ▲신인상 이현준(유니버설발레단) 이시연(국립발레단) ▲전성숙여사상 배민순(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임성남상 최예림(서원초등학교 재학) ▲르노삼성상 김기민(예원학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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