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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오 품절 사태" 엘앤씨바이오, 14.5% 껑충 [Why 바이오]

SNS 중심으로 품절 현상 입소문


엘앤씨바이오(290650)가 개발한 차세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세를 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의 주가는 3만 7150원으로 전일 대비 4700원(+14.48%) 올랐다. 엘앤씨바이오의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인 리투오가 국내에서 품귀를 빚고 있다는 소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피부과 원장은 SNS에 “리투오 품절이라는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됐다”며 “인체조직이라 다른 스킨부스터처럼 광고도 못하는데 벌써 품절이라니, 리투오 열풍에 한몫 거든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이렇게 빨리 품절이라니 당황스럽기도 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만 좋다고 느끼는 게 아니니까 수요가 가파르게 치솟는 것”이라며 “피부조직 수입 문제인지, 생산시설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생산능력이 생각보다 턱없이 부족해서 문제”라고 했다. 또 다른 피부과 관계자 역시 “리투오 주문했더니 품절이라 늦게 온다”는 글을 올렸고 여기에 “저희도 오늘 품절이라고 문자가 왔다”는 댓글이 달렸다.



엘앤씨바이오에 따르면 기존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데 그쳤던 스킨부스터 제품과 달리 리투오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단백분해효소(MMPs) 등 피부 ECM의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해 세포 재생을 유도한다. 단순한 보습이나 볼륨 개선을 넘어 피부 구조와 기능까지 향상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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