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6월 1.5% 감소했던 자동차 판매는 1.4% 늘어났고 온라인 판매도 1.5% 증가했다. 스포츠관련 제품 판매가 0.9% 늘었으며, 가구와 의류도 각각 0.8%, 0.4% 늘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수입 물가가 하락하고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효과와 꾸준히 늘고 있는 있는 소득이 소매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 날 노동부는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4,000 건으로 전 주 대비 5,000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수 개월간 30만 건을 넘지 않아 고용시장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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