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현대차 올림픽지점을 골프 클리닉 테마지점으로 선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골프 클리닉 테마지점은 미국 최대 골프 클리닉 브랜드 ‘골프텍’과의 협업을 통해 일대일 맞춤 교습과 최첨단 스윙분석 시스템 등을 통한 프리미엄 골프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현대차는 골프 티칭 클리닉 테마지점 방문 고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무료 레슨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레슨 쿠폰을 증정하거나 정기 레슨 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골프장에 자동차가 들어온 듯한 느낌을 살렸다.
이날 오픈 기념 행사에는 ‘골프 마스터’ 고덕호 프로가 참석해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치 H-art 지점 ▦여의도/성내 카페 지점 ▦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 프리미엄 플라워숍 지점 ▦수지/대덕밸리 키즈카페 지점 등 다양한 이색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영업점을 자동차와 고객, 그리고 새로운 경험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