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81억원, 세전이익 2,926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3분기 고로 원료투입단가가 소폭 감소하는데다 일부 열연가격이 8월부터 톤당 3만원 인상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고로가 가동되면서 판재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하고 고로 원료투입단가가 낮아지는데다 봉형강 부문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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