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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ㆍ에어버스 실적 호전

항공기 주문량 큰폭 증가로

세계 양대 항공 제조업체인 보잉과 에어버스가 항공기 주문량 증가로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항공기 보조금 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고있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모회사인 유럽항공우주사(EADS)가 최근 주문량 증가로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항공기시장 활황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보잉은 27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2ㆍ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당순이익 예상치도 올렸다.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당초 2.40~2.60달러에서 2.75~2.85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58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이 비해 15% 증가한 150억300만달러에 달했다. 순익은 주당 70센트(총 5억6,600만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61센트를 훌쩍 뛰어넘었다. 보잉 관계자는 “국제 경제와 항공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항공기 수송 처리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저가ㆍ국제선 항공업계가 최근 이익이 크게 늘어 주문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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