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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포커스] 獨국제 IT展 국내사 대거 참가

이번 주는 IT업계의 관심이 독일 하노버 쪽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정보통신 전시회인 `CeBIT`이 12일부터 19일까지 그 곳에서 열리기 때문.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유럽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 인텔이 12일 노트북 및 모바일 기기에 채택되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맥슨텔레콤과 세원텔레콤 등 극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대거 `CeBIT`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는 생소한 카메라폰과 WCDMA 휴대폰, 지능형 복합단말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도 3개관을 확보해 홈네트웍기술과 휴대폰 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 맥슨텔레콤과 세원텔레콤도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GSM, GPRS 모델 19종, CDMA 모델 7종, TWR무전기 모델 4종 등 모두 30여종의 신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이 참석하고 LG전자도 구자홍 회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인텔은 12일 노트북 및 모바일 기기에 채택되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한다. 센트리노는 인텔이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기기용 중앙처리장치(CPU) 펜티엄-M과 칩셋, 솔루션 등을 패키지로 만든 상품. 앤디 그로브 인텔 회장이 “지난 93년 펜티엄 출시 이래 최고의 사건”이라고 평할 정도로 사내에서는 인텔의 미래를 좌우할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업체는 물론 관련 업체들의 앞 다퉈 관련제품을 내놓을 예정으로 인텔의 신제품이 업계 및 소비자의 기대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이 2.3GHz 대역의 무선인터넷 고지의 선점을 겨냥, 세미나와 시연회를 잇따라 여는등 기선잡기에 나선다. 하나로통신이 미국 플라리온 테크놀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3GHz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금주에는 KT가 오는 13일 오전11시 광화문 사옥에서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 2.3GHz 대역 무선인터넷에 대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코카콜라의 체리맛콜라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온라인마케팅을 위한 제휴를 맺는다. 이번 제휴는 단편적인 온라인광고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 이용률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행사 및 마케팅 기법이 소개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오프라인 기업과 인터넷기업들의 마케팅 제휴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의 주요 행사) ▲전자거래진흥원, 미국과 유엔상사위원회의 전자상거래 법제도에 관한 전문가회의(10일 오전8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ㆍ튜울립룸) ▲기술표준원, 제29차 멀티미디어 정지영상 작업그룹(JPEG) 국제표준화회의(1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중국 강제인증(CCC제도) 및 진출세미나(11일 오후3시 한국기술센터 16층 중회의실) ▲인터넷기업협회, 제24회 iCEO 간담회 - 문화컨텐츠의 인터넷 비즈니스(11일 오후 7시 39분 르네상스호텔 제이드룸) ▲인텔코리아, 센트리노 발표회(12일 오전 11시 제주신라호텔 1층) ▲텔슨전자, 창립11주년 기념식(11일 오전 9시 양재동 본사 사옥) ▲KT, 2.3GHz 무선인터넷 시연회(13일 오전11시 광화문 KT사옥 8층) ▲KT, 주주총회(14일 오전10시 경기도 분당 본사 지하대강당) ▲SK텔레콤, 주주총회(14일 오전 9시 보라매사옥)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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