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0.32%) 하락한 1,884.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이 나오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47포인트(0.90%) 하락한 492.19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오른 1,08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87% 상승한 채 장을 마쳤고 대만증시 전일 보다 0.80%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5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0.55%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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