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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경남] (주)윈텍코퍼레이션 합천공장 준공

[지역경제/경남] (주)윈텍코퍼레이션 합천공장 준공반도체 검사장치 국산화 쾌거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윈텍코퍼레이션(대표 차판암 車判岩)이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TFT-LCD(박막액정화면) 테스트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데 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된 제품의 양산을 위해 지난 3일 합천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이회사는 그동안 초박형 D.C모터(특허), 반도체 테스트 릴레이(특허), GAS검사기(특허출원중), 부르트스칩 내장형 무선이어폰(특허출원중), 열분해 가스화 소각로시스템(특허)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설립 초기부터 현대전자, 삼성전자, LG전자등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의 특징은 인쇄회로기판에 들어가는 선과 선사이의 간격(PATTEN)이 100㎛까지 세밀하게 조성돼 있어 기판에 적용할 경우 기존제품보다 디자인을 조밀하게 할 수 있어 많은 칩 선을 부착, 성능을 획기적로 향상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윈텍코퍼레이션은 TFT-LCD의 세계시장 규모가 2002년 3,560만달러(약36조원), 2004년에는 5,296만달러(약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뿐아니라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등에 대한 수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올해 7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년내에 261억원의 매출을 올려 반도체 검사스템 분야에서 내실있고 알찬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회사는 지난 97년5월 대덕연구단지내 KAIST 첨단산업화 단지에 설립, 국내 반도체에서 사용하는 검사장치 부분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차판암대표는 『앞으로도 순수 국내제품개발과 반도체 테스트장비 순수국산화를 기반으로 전세계에 기술로 승부하는 첨단벤처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이경구기자 BELJ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7:0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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