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2일과 14일 국화도 남해역 13ha에 패조류형 정삼각뿔형 인공수초 90개와 이중돔형 인공수초 100개 투하했으며, 24일 제부도 남해역에는 어류용 강제 고기굴 어초 64ha를 시설한다.
또 이달말까지 풍도에 어류용 팔각상자형 강제어초 64ha, 중육도에 패조류용 이중돔형 인공어초 28ha, 국화도에 정삼각뿔형 11ha 등 도내 인근 해안에 모두 180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공어초는 인공으로 만든 물고기들의 산란‧서식장으로 급변하는 수중환경에도 물고기들이 안정적으로 산란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서식환경의 역할을 한다.
도는 지난 1998년부터 도내 해역에 매년 인공어초를 설치해 지금까지 어류용 3,059ha, 패조류용 2,265ha 등 모두 5,324ha의 인공어초 단지를 조성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 조성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매년 200ha이상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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