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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조 클럽] 교육사업 지원등 사회공헌 활동 강화

신한금융그룹

신상훈(가운데) 신한금융지주사장이 지난달 23일 열린 신한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동 금융으로 거듭난다’ 신한금융지주는 신상훈 신임 사장 체제를 맞이해 사회공헌 활동에 한층 가속을 붙일 방침이다. 신 사장은 올초까지 신한은행장을 재직하면서 각종 공익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사회를 감동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수익률이 좋아도 세계적 수준의 존경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육사업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교육이야말로 단순한 복지 지원의 수준을 넘어 국가적 미래 역량을 확보하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신한지주는 지난 2006년부터 500억원 규모의 장학 재단을 설립,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지주는 이 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1,085명에게 31억6,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지주는 또 열악한 교육기관의 환경을 개선하고 연구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재원을 쏟아 붇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도 교육봉사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들은 비영리경제교육기관인 J.A Korea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경제교실’에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하여 경제 꿈나무 육성에 일조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은 또 지난 1983년부터 직장새마을운동 서울시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도서ㆍ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금융기관 공동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문화와 접목한 공익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 사장은 아직 은행장 시절이던 지난 2월 제 1회 신한음악상 행사를 만들어 총 7,000만원의 상금과 연간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수상자 연주행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제 2의 장한나를 발굴, 예술 강국으로의 도약에 일조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밖에 소외계층 지원에 610억원을 사용하고, 지난해 현재 2만2,000여명 규모의 계열사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 복지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봉사단이 지난해 사회공헌을 위해 쏟아부은 시간만 해도 총합산 10만시간을 넘어섰을 정도다. 아울러 장애인 지원과 환경보전 활동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익활동의 지평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리딩뱅크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쌓아가는 데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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