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그룹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방안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해 격년제로 시행해 왔으며, 구미시는 올해 처음 선정됐다.

구미시는 그 동안 시민 중심 대중교통과 근로자 중심의 공단순환버스, 친환경 중심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 등으로 버스노선을 체계화, 다양화해 운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수단을 확충하고 시설을 대폭 개선해 서비스를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