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실업률 4.6%

日 5월 실업률 4.6%2개월 연속 호전 일본의 지난 5월 완전실업률은 4.6%로 전달에비해 0.2% 포인트가 하락, 2개월 연속 개선 경향을 보였다고 총무청이 30일 발표했다.

또 완전실업자수도 3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만명이 감소, 3년1개월만에 전년도 수준을 밑돌았다.

이같은 실업률 개선은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삭감이 일단락되고 있는데다 정보기술(IT) 관련과 간병.복지 분야에서의 신규취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정식사원 등 상용고용자수가 2년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남성의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0.4% 포인트가 하락한 4.6%로 대폭 호전됐다. 여성도 4.5%로 0.1% 포인트가 개선됐다.

완전실업자는 남자가 전달보다 11만명이 감소한 196만명, 여자가 6만명이 증가한 133만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6천50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9만명이 감소했으나 자영업자를 제외한 고용자는 32만명이 늘어난 5천37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입력시간 2000/06/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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