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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차별화…꼼꼼히 따져보자

보험료 자유화가 이제 소비자의 선택과 재테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몇 년 전 만하더라도 각 보험사가 일률적인 율을 적용하여 보험료의 차이는 거의 없었고 차이 역시 미미하였다. 그러나 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를 시작으로 각 보험사마다 개인의 여건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 생명보험 상품에 있어 보험료의 차이는 각 사의 예정이률 정책과 사업비 규모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재테크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자동차 보험과 같이 보장 기간이1년인 상품의 경우 보험료의 차이는 영향을 적게 미치지만 생명보험과 같이 장기간 납입하는 상품의 경우 재테크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1.보험의 생활 재테크가 필요하다. 보험의 기능이나 경제적 중요성은 접어두고 동일한 보장의 동일한 상품을 20년간 납입하는데 보험료의 차이가 매월 1만원씩 발생한다면 총 납입보험료의 차이는 240만원을 더부담하게 된다. 그러므로 과거와 같이 단순히 판매자의 권유에 따라 가입하는 방식은 시대에 뒤떨어진 일이다. 생활 속에서 관심과 조금의 수고를 투자한다면 이 또한 지혜로운재테크이다. 2.개인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최근 들어 보험사 마다 차별적인 인수지침을 통해 고객의 특성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도 표면적으로 보면 유사한 보험료를 제시하고 있으나 각 사별로 고객의 사고 여부나 거주 지역의 자동차 사고 손해률, 차종에 따라 활증률 및 인수 조건을 달리하고 있으므로 보험료가 비싸다, 싸다 하는 일률적인 접근은 어렵다. 생명 보험의 경우도 비흡연자나 건강한 표준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할인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있어 자신의 여건에 맞는 보험 가입은 보험료 절감에 영향을 미친다. 3.보험사의 서비스도 고려하자 보험료의 비교나 정보 재공이 확대되면서 마치 모든 비교 기준을 보험료로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보험료의 비교 만큼 중요한 것이 서비스 여건이다. 실질적으로 보험료에는 고객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보험사의 재정적 여건, 보상 서비스 망, 보험금 지급 분쟁률 등 실질적으로 가입 후 보험금 발생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이루어 지는 서비스를 염두에 두어 가입하여야 한다. 4.보험사의 지급 준비율을 확인하자. 보험사가 파산을 하였을 경우 은행등과 같이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손해는 크지않다. 물론 저축성 보험 등 예금자 보호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보장성 보험의 경우에는 파산한 회사를 인수하는 회사가 그대로 보장을 유지해 주므로 은행의 파산과 같은 위험도는 적지만 우량한 보험사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안정성이나 서비스, 보험료 면에서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5.장기보장의 순수 보장형 상품에 관심을 가져라. 보험의 구성을 아는 사람은 순수 보장형의 상품을 가입한다는 말이 있다. 향후 저금리 시대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장기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순수 보장형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6.보험 특약을 잘 활용하라. 보험상품은 기본적으로 가입상품에 특약이란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되 있는데 특약은 보험료가 상당히 저렴하고 다양한 보장과 보장 금액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험 가입도 자신의 재정적 여건과 위험도를 고려하여 예상치 않은 불행에 대비하여 사랑하는 가족이 현재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설계 를 보험을 통해 준비해 두는 지혜가 필요 하겠다. (문의 : richnhealth.com) /김 경 ㈜아이 리치 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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