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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경제 침체 조짐 보인다

美 경제 하강·상품값 급락 영향… 2분기도 마이너스 성장 전망



加 경제 침체 조짐 보인다 美 경제 하강·상품값 급락 영향… 2분기도 마이너스 성장 전망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온 캐나다 경제가 인접국인 미국 경제의 하강의 영향을 받아 경기침체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캐나다 경제의 펀더멘털 약화가 가속화되며 올 초까지만 해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경기 전반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석유ㆍ구리ㆍ목재 등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흐름을 좇고 있다”며, 미국의 침체 국면을 답습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 5월 경제성장률(GDP)도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전월보다 0.1% 줄어들며 2ㆍ4분기 성장률이 1ㆍ4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의 1~3월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0.3% 하락했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로 낮췄다.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률보다도 낮은 것으로, 블룸버그 전문가집단의 예상치(1.5%)를 밑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6월 연간 3.1% 오르며 2005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실업률도 6월 6.2%로 뛰어올라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등 상품가의 동반 하락 국면도 캐나다의 침체 국면을 부채질하고 있다. 금, 석유 등 상품 수출은 캐나다 전체 수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화폐 가치에 반영돼 지난 한 해 동안 17% 절상됐던 캐나다 달러(루니)화 가치가 오는 2009년까지 17% 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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