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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5개 공익재단 통해 전문화

LG그룹은 문화, 복지, 교육, 환경, 언론 등 5개 분야별 전문화된 공익재단 을 설립,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익사업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올해 LG그룹은 5개 공익재단을 통해 지원활동과 이웃돕기성금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산이 84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682억원에서 23% 이 상 대폭 증가한 것이며 꼭 필요한 부문을 발굴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그룹 차원의 의지다. ◇재단을 통한 전문적인 사회공헌=LG연암문화재단은 장학사업을 필 두로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지원 ▦교육기관 지원 ▦교수해외연구 지원 등 학문발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복지재단 은 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활동 및 단체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91년 설립 이후 ▦복지관 건립사업 ▦청소년 복지사업 ▦노인 복지사업 ▦ 장애인 재활 지원사업 ▦해외 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LG상록재단은 매장 중심의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조류보호사업 ▦산성우 피해 산림회복사업 등 다양한 환경관련 공익활동을 하고 있다. 상록재단은 강원도 지역에 종합 생태관찰 원 조성을 포함한 미래형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200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 지역사회 공익활동=LG칼텍스정유는 공장이 있는 여수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과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호활동, 장애인 복지센터 및 경로당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보 다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사내에 사무국을 두고 ‘봉사문화 조성 프로그램 ’을 마련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에 본사가 있는 LG필립스LCD는 지난해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구미 인근 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연인원 1,000여 명에 이를 만큼 많은 임직원들의 직접 복구지원에 참가했다. LG전자는 `LG전자사회봉사단`을 구성해 국가적 재난이나 재해 시 지원활동을 선도해 왔다. LG홈쇼핑은 2000년말부터 ‘LG홈쇼핑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편성해 판매 수익의 10%를 적립 10억 원을 기아대책기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달하고 있다. LG CNS도 임직 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인천 부평의 임마뉴엘 어린이집 후원과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용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그룹 계열사들은 해외 현지진출과동시에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정이 있는 기업 이미지로 신뢰를쌓고 있다. LG전자는 이집트에서 선천성 상구순열(언청이) 유아 환자 32명에 대해 무료 시술 활동을 펼쳐 중동 현지 언론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정상국 ㈜LG 부사장은 “무료시술 활동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지역 매출이 배 이 상 늘어나는 등 신뢰경영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LG브랜드의 이미지와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 혔다. 특히 주력 계열사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중국에서는 서부 해안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과 오지지역에 장학활동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LG의 이미지 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LG CNS는 이 밖에 북한동포를 돕는 ‘겨레돕기 후원활동’을 7년째 전개하 는 등 드러나지 않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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