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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케팅 알면 실속이 보인다] 도용 피해 막으려면

안전수칙 5계명 반드시 지켜야


신용카드는 편리하지만 도용 위험도 크다. 신용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려면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카드업계가 권고하는 사용수칙을 지키면 도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안전한 카드사용 수칙을 소개한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서비스(SMS) 신청=SMS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 될 경우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비밀번호ㆍ카드번호 등은 대외비=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비밀번호나 금융거래 정보를 알아내는 신종 금융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회사 직원이 직접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경우는 결코 없다. 자신의 금융거래 정보를 절대로 남에게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신용카드를 받자 마자 뒷면에 사인=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해 부정 사용됐다면 카드사로부터 보상을 받기 어렵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다른 비밀번호 사용=신뢰성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아니라면 회원 가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가입할 경우에는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자신의 금융거래 결제정보와 다르게 설정해놓는 게 좋다. ◇신용카드 결제 때 승인과정은 직접 확인=유흥업소와 주유소, 또는 해외 여행지에서 신용카드를 종업원에게 내주었다가 카드 위ㆍ변조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다. 직접 결제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부정사용 방지·출국여부 확인 등 카드사 제공 보안시스템도 써볼만 신용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늘면서 카드회사들도 사기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활용중이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신용카드 부정사용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정사용방지 시스템(FDS)=회원의 사용금액과 사용처, 사용지역 등 신용카드 소비 패턴을 사전에 분석해 평소의 사용 패턴에서 벗어날 경우 회원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사용으로 의심될 경우 바로 거래승인을 중지시키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회원이 그동안 이용하지 않던 곳에서 카드가 사용되거나 카드 이용금액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우 자동으로 경보를 내보낸다. ◇출국여부 확인시스템=해외 여행이나 출장이 늘면서 카드가 해외에서 부정 사용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결제가 될 경우 회원의 출국여부를 확인해주는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해외에서의 부정 사용 우려를 없앨 수 있다. 과거에 이용됐던 해외거래 일시정지 서비스는 출입국 때마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정지ㆍ해지신청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출국여부 확인시스템은 한번만 신청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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