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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실적호조 "상승여력 크다"

파워로직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주가의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CJ투자증권은 5일 “파워로직스가 올해 매출액 2,225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순이익 1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2ㆍ4분기에도 파워로직스는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1ㆍ분기에 비해 각각 5.1%, 4.4%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에 대한 수출 증가로 인해 실적이 증가추세를 띄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판매단가 인하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지난해 수준인 두자리 수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세은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워로직스의 주가가 장부가치를 겨우 반영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실적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20%이상 높은 1만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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