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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접속 이젠 숫자로

앞으로는 복잡한 도메인 대신 숫자를 눌러 각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윈투(대표 채인철·蔡仁喆)는 영국 도메인 운영업체인 IOB사와 ㈜IOK(INTERNET ONE KOREA)를 설립, 한글도메인서비스와 윈투넘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글도메인서비스는 모든 종류의 언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윈투넘버서비스는 도메인 네임을 숫자로 표기, 무선 단말기의 버튼을 눌러 각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예를들어 서울경제신문사 사이트에 접속할 때 지금은 「WWW.SED.CO.KR」을 입력하지만 이 서비스는 대표숫자로 표기된 또 다른 도메인인 「WWW.2114.KR.IO」로도 접속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무선 인터넷 단말기가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4년 뒤에 각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윈투는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국제 인터넷 도메인 협의회인 ICANN로부터 「IO」 도메인 사용 승인을 받은 영국 IOB사와 지난 24일 IOK를 설립했다. 총 5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하는 IOK 지분은 윈투와 IOB측이 49대 51로 부담키로 했으며 대표 이사직은 윈투가 맡기로 했다. 채인철 사장은 『이 솔루션이 오는 2005년경 표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메인 네임의 부족 현상을 해소해주는 동시에 해당 기업이나 기관 사이트를 연상하기 쉬운 숫자로 접속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IMT-2000이 상용화되는 몇 년 후에는 문자보다는 숫자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이 유용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0342) 711-0404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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