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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부터 포인트까지 식품·외식업 연말 전방위 마케팅

CJ비비고 싸이 모델로 광고

버거킹 포인트 결제 이벤트

식품·외식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잡기 위해 전방위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비비고는 가수 싸이를 모델로 캐스팅해 "세계가 반한 코리안 푸드,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요"라는 내용의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하는 한편 오는 27일부터는 "맛이 보인다, 비비고 왕교자"라는 메시지로 신제품 비비고 왕교자의 TV 광고도 시작한다. 비비고 왕교자의 새 광고는 한식 전문셰프인 권우중 셰프가 등장해 정성들여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비고 제품의 원재료 우수성과 맛, 품질을 강조한다.

27일에는 CJ오쇼핑을 통해 총 10개의 비비고 만두류 제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조리냉동제품 2개를 증정하는 '10+2'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또 CJ몰에서 비비고 제품을 구매하는 CJ ONE카드 회원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CGV 영화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1월 1일까지 전국 이마트 111개 매장에서는 비비고의 제품 여러 개를 동시에 구매하면 30~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대전도 진행하고 있다.



버거킹은 이달 말까지 버거킹 적립 카드인 '와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 결제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다 쓰지 못한 포인트를 쓸 수 있도록 해준다. 포인트 사용은 2년 동안만 유효해 2011년에 적립된 포인트가 내년이면 소멸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기존 5,000점 이상이어야 사용 가능했던 와퍼포인트를 1,000점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할리스커피는 최근 한 달간 할리스커피를 가장 많이 찾은 더블 멤버십 카드를 소유한 300명의 고객을 선정해 이달말까지 캐논 파워샷 N, 할리스커피 인기 MD제품 등으로 구성된 50만원 상당의 선물 박스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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