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강산 사업 컨소시엄 가능

통일장관 "민간·공기업등 참여할수도"중단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사업과 관련, 민간기업들의 컨소시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동원 통일부 장관은 21일 "금강산 관광사업의 수익성이 보장될 경우 현대아산 외에 이 사업을 같이하려는 민간기업들이 나올 것"이라며 "그럴 경우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을 방문해 남북경협 4대 합의서를 조약 비준형식으로 법적 효력을 부여키로 한데 대해 보고하면서 "현대아산측이 금강산 관광사업의 수익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북한과 재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20일 끝난 정부와 여야 경제정책 담당자들의 간담회에서 진념 경제부총리도 '현대가 금강산사업을 못할 경우 공기업이 참여하거나 롯데 등 민간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부 당국자도 "북측이 관광대가 인하 등 금강산관광사업의 수익성을 도모하기 위한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 경우 컨소시엄도 가능하다"며 부인하지 않았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정부가 대기업을 상대로 금강산관광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정부는 강력히 부인했었다. 구동본기자 [경제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