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명목등록금 5.1% 인하 외에도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액 등을 합한 실질적 등록금 인하율은 약 3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순자 총장은 "대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재정확충이 불가피하나 저소득층 및 경제곤란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의 확충과 등록금의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대는 등록금 인하와 함께 4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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