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루마니아에 정보보호 정책자문 제공

방송통신위원회가 루마니아 정부에 정보보호 분야의 정책자문을 제공키로 하고 연내에 국내 산·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김충식 부위원장은 현지시간 22일 루마니아 정보사회부(MIS)를 방문, 베베 비오렐 이오니커 차관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방통위가 전했다.

루마니아에 파견되는 정책자문단은 국가공인인증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분야에 관한 정책과 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또 루마니아 국가시청각위원회(CNA) 라우라 코리아 죠르제스쿠 위원장을 만나 방송프로그램 국제공동제작 등 방송교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방통위는 루마니아처럼 우리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경험과 기술을 벤치마킹하려는 수요에 적극 대응, 이를 바탕으로 ICT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