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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조트] 삼척해수욕장에 10만평 위락시설 건설

동아리조트개발(대표 엄강웅)은 삼척시 갈천동 8 일대 삼척해수욕장 옆 10만여평의 부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입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위락단지 「동아테마파크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삼척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동아리조트개발이 시행하고 동아건설이 시공한다. 총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며 동아는 우선 1차로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내년 7월까지 2만여평의 부지에 카페촌 2동, 근린생활시설 2동, 회센터 4동, 여관 6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610만원선. 또 2차로 내년에 250실의 객실을 갖춘 11층짜리 특급호텔을 착공, 2002년까지 완공하고 3차로 콘도도 지을 예정이다. 동아리조트 관계자는 『단지 안을 테마별로 특화해 조성해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해수욕장은 인근에 환선굴, 덕풍계곡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금강산유람선이 출항하는 동해항이 승용차로 5분거리로 레저단지로는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02)598-7002, (0397)576-0811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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