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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교수 한국인 첫 ICE운영위원 선임

'개미박사' 원광대교수

‘개미 박사’로 알려진 김병진(58) 원광대 생명과학부교수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세계곤충학회(ICEㆍInternational Congress of Entomology) 운영위원에 선임됐다고 9일 학교측이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에서 5번째, 세계에서 18번째로 ICE 위원을 배출하게 됐다. 한국곤충학회장인 김 교수는 ‘마이산 얼룩개미’ 등의 저서와 EBS의 다큐멘터리 ‘개미’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그간 국내에서 개미 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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