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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최대 레저타운 ‘미모사’

■호텔ㆍ빌라ㆍ카지노와 워터파크, 골프코스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미모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미모사는 과거 미공군기지 클라크가 있던 자리로 국제공항과 다양한 레저시설이 갖춰져 있어 휴양과 레저를 겸하려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운틴 코스 18홀과 아카시아 코스 19홀 등 모두 36홀로 이뤄진 미모사 골프장은 다양한 업다운과 도그 레그가 펼쳐져 있어 도전적인 골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클럽하우스내 한국식당도 오픈해 한국인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사지 숍, 헬쓰장, 사우나 등을 갖춘 부대시설도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직접 조리를 할 수 있는 몬테비스타 빌라와 비즈니스급의 홀리데이인 호텔은 1인1실, 2인1실, 4인1실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에서 하루 1~2회 출발하며, 하나로투어에서 무제한 라운딩을 보장하는 2박4일, 3박5일, 4박6일짜리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문의 02-757-0205(하나로투어)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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