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는 21일 서울 동교동 카페꼼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990년대 이후로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들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김승옥의 데뷔작 '생명연습'을 표제로 내 건 김승옥 대표중단편선을 첫 권으로, 황석영 장편소설 '개밥바라기별', 박완서 중단편선 '대범한 밥상', 이문구 중단편선 '공산토월' 등이 전집을 구성한다. 이 외에도 김주영의 '홍어', 최인호 '견습환자', 신경숙 '외딴방', 김훈 '칼의 노래' 등이 포함됐다. 각 권 1만5,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