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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즐겁게 생활을 아름답게] 뱅골프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비거리 특화… 가볍게 쳐도 30~40야드 더 멀리


뱅골프는 거리에 민감한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용품업체다. 뱅골프가 내놓은 '롱디스턴스470' 드라이버는 '30야드 더 나가는 드라이버'라는 광고 카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이언이다. 하지만 장타에 승부수를 건 업체에 걸맞게 아이언도 보통 아이언은 아니다. 뱅골프의 아이언은 신개념의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이번 카피는 '롱 아이언으로 먼 거리를 어렵고 힘들게 칠 때 난 쇼트 아이언으로 쉽고 편하게 친다'는 것이다. 쇼트 아이언처럼 치기 쉽지만 거리는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칠 때만큼 멀리 나가게 해준다는 컨셉트로 개발됐다.

뱅골프의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극초고반발 헤드'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소재부터 '뉴 TVC 티타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썼고 기존의 플라스마 공법 대신 진공 인서트 공법으로 용접 작업을 채택했으며 오랜 테스트를 거쳐 비거리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만들어냈다. 기존의 어렵고 무겁던 아이언에서 이제는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아이언으로 바꾸는 것이 많은 아마추어와 프로골퍼들 사이의 추세라는 것이 뱅골프의 설명. 뱅골프는 여기에 '하이브리드급' 거리 보장을 추가한 것이다. 정상적으로 맞히기만 하면 일반 아이언보다 30~40야드는 너끈히 더 날아간다고 뱅골프는 자신한다. 헤드의 우드형 설계로 인해 스위트 스폿(Sweet Spot)이 넓어져 미스샷을 줄일 수 있으며 토나 힐 부분에 맞는 미스샷의 경우에도 기존의 아이언에 비해 방향성을 보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비거리가 확보될 수 있는 것은 뱅골프의 장타 설계 노하우 덕분이다. 저중심 설계로 탄도는 높이고 볼의 스핀양은 줄여 거리는 대폭 늘려주고 방향성은 일관되게 잡아주는 것이 뱅골프 노하우의 핵심이다. 기존에 있던 유틸리티 아이언이 무거운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사실상 아이언과 큰 차이가 없었다면 뱅골프의 이번 제품은 새로운 소재와 공법 덕에 보다 쉽게 보다 긴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형규 뱅골프 사장은 "뱅 우드가 갖고 있는 반발계수 0.925의 고반발 기술을 아이언에 접목해 40야드 더 보낼 수 있다"며 "하이브리드 형태로 만들면 데이터상으로 모든 면에서 더 성능이 좋은 아이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아이언 형태로는 스프링 효과나 반발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지만



하이브리드 우드 모양이면 반발력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고 무게를 배분하기 쉬워져 스위트 스폿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 클럽의 총중량은 드라이버가 가장 가볍고 샌드웨지가 가장 무겁다. 샤프트와 그립 무게를 합하면 100g 내외로 별 차이가 없지만 헤드 무게는 샌드웨지로 내려갈수록 무겁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우드 형태 아이언은 전통적인 것보다 총중량을 가볍게 할 수 있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테스트해본 시니어 여자프로 문명순은 "가볍고 쉽게 칠 수 있어서 편하고 비거리가 많이 나기 때문에 두세 클럽 짧게 잡을 수 있어 더 정확하게 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언 헤드는 납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하이브리드 아이언에 골프계가 주목하고 있다. 1544-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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