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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소집

MB, 미·일 정상과 후속대책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직후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유선보고를 받은 후 오전10시30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날 NSC 회의는 75분간 진행됐으며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당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한 것과 달리 이번 장거리미사일 발사 때는 회의를 한 단계 격상했다.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등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과도 통화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예고하고 우리 군ㆍ정보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만큼 상황 별로 차분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우리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주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된 전략"이라며 "예정된 상황인 만큼 차분하게 국제사회와 협조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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