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태원 SK 회장 통 큰 기부


핸드볼경기장 지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기부 채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준공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기부하기로 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19일 SK그룹에 따르면 핸드볼협회는 오는 23일 핸드볼 전용 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한 후 이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해당 경기장은 SK그룹이 스포츠 분야 사회공헌 차원에서 설계 공사비 434억원 전액을 핸드볼협회에 기부해 건설됐다. 국내 기업이 대규모 국민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08년 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후 핸드볼계의 오랜 숙원인 핸드볼 전용 경기장 마련에 나섰다. 이 경기장은 옛 올림픽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완성됐으며, 최 회장이 “최고 수준으로 지어달라”고 당부하면서 관람석, 전광판, 음향설비 등에 최상급 기술과 자재를 투입했다. 앞서 SK그룹과 최 회장은 울산대공원, 세종시 장례문화센터 등도 조성해 기부했으며 MRO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총 2,000억원대의 사회적 기여를 실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