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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리아주재 대사관 폐쇄 결정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일 시리아 주재 프랑스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브뤼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나와 알랭 쥐페 외무장관은 시리아 주재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금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중대한 사건이며, 수백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8,000여명이 숨지고 홈스가 지도 상에서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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