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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발광다이오드(LED) 개발·제조 업체인 세미콘라이트가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

세미콘라이트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코스닥 입성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는 총 104만558만주의 신주를 모집하며 5,200만주를 상장시킬 예정이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1,300원~1만3,700원으로 상장을 통한 전체 모집금액은 118억원~143억원 규모다.

다음달 9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공모가격을 확정한 뒤 16일과 17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은 6월 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LED 플립칩’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플립칩은 별도의 작업 없이 LED 칩을 뒤집어 기판에 직접 부착시키는 방식으로 업계에서는 차세대 원천 기술로 꼽힌다. 기존의 LED보다 안정성이 높고 부피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은 481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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