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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서 '위례우남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규모로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3㎡A 593가구 △83㎡B 27가구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서울외곽순환도로·분당-수서고속화도로·송파대로·헌릉로 등의 이용이 가능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KTX수서역(예정)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교통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신설된다. 인근에 삼성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예정), 가든파이브, 이마트, 가락농수산시장, 롯데월드 등이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 외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돼 기본적인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창곡천·장지천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 곳은 2015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3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지난해 창곡동의 평균 분양가 1,643만원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근 지역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은 낮은 편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해 12월 분양한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C2-2)'의 경우 전체 113가구 공급에 총8,072명이 접수해 7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신도시로 분양시장의 훈풍을 타고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가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약일정은 6월 8일 1순위, 6월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6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6월 22일~6월 24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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