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가격을 낮춰 다음 달 재공급한다. 이번에 재공급하는 것은 광교신도시 웰빙타운 지역의 연립주택용지 3필지(B1, B3, B4)와 10년 임대주택용지(A6 등) 1필지이다.
이번에 공급 계획 중인 4개의 공동주택용지는 공급가격 재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시행 중이며, 주변 지역 아파트 분양가격·거래시세,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토지비가 조정될 전망이다.
공사는 토지가격 조정 외에 대금납부기간과 조건 등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초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IT·CT 교육생 모집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여성IT·CT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경력단절여성에게 4개월간의 집중교육을 시행한 뒤 추후 관련 분야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3D MAX&설계전문가, 웹 UX(UI)디자인 전문가, 웹애니메이션&실감형3D제작, 웹 앱&하이브리드앱, 앱북 디자인 등 IT 분야 5개 과정과 글로벌 웹사이트제작(쇼핑몰), 웹 기획 전문가 등 CT 분야 2개 과정으로 모두 7개 과정 1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4개월간 과정별로 매일 3~5시간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여성 취·창업 전문 온라인경력개발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평택항 상반기 물동량 6,083만톤 역대 최고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평택항의 총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상승한 6,083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컨테이너 처리량도 상승세를 보였다. 평택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은 25만4,597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가 상승했다. 또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도 78만6,4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했다. 평택항은 2010년 94만6,949대, 2011년 127만2,354대, 2012년 137만8,865대, 2013년 144만6,177대를 처리하며 전국 항만 중 4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항에서 내항(국내 항만간)에 처리한 화물처리량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다. 지난 2003년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 올해 상반기 550만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윤종열기자
윤영규 가평소방서 소방장 문예대전 대통령상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가평소방서 소속 윤영규(50) 소방장이 제17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30일 수상했다.
윤 소방장은 '푸른 감자'라는 제목의 시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소방장은 "새싹이 돋으면서 색깔과 독성이 진해지고 쭈그렁이 감자가 되는 과정에서 눈물겨운 모성과 희망을 발견했다"고 시 내용을 설명했다.
윤 소방장은 1997년 소방조직에 몸담은 후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왔다. 공무원 문예대전은 안전행정부 주최로 1998년 4월 시작됐으며 매년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 시조, 수필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배국환 전 기재부 차관 인천시 경제부시장 내정
배국환(58) 전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이 인천시 새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인천시는 30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4명의 후보자 가운데 배 전 차관이 경제부시장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배 전 차관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등을 거치면서 재정·기획 업무를 두루 맡았다. /장현일기자
문경시, 봉생마을에 전통음식체험관 문 열어
경북 문경시가 마성면 봉생마을에 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모심정)을 개소해 향토음식을 통해 30일부터 농업과 체험관광을 융복합해 농촌소득을 높이는 6차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 체험교육관은 1차 농업생산의 한계를 극복해 체험관광의 3차 농업을 연계해 소득을 높이는 6차 농업의 하나로 민간주도형으로 유치해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문경오미자청 제조체험 및 활용법 교육과 오미자고추장, 초컬릿, 사과조청과 와인, 식초, 발효효소 등의 발효음식 체험 등의 맞춤식 체험 행사를 한다.
또 문경산채비빔밥을 전통옹기에 담아 먹는 이벤트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 직매장도 운영한다. /이현종기자
"살기좋은 문경으로 오세요"… 귀향운동 팔걷어
경북 문경시가 인구 늘리기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시책과 함께 대도시 향우회와 동창회 등을 통해 귀향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인 1세대 귀향시키기와 귀농 귀촌 귀향 소식지 발간과 함께 각종 행사에서 귀농 시책 소개와 홍보영상물 상영하는 한편 대학교수, 재능보유자를 비롯한 지도층 인사들이 이를 선도해 지역발전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귀향 인들은 애초부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살아왔기 때문에 지연, 학연, 혈연으로 연결돼 있어 성공적인 조기정착이 가능하고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로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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