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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드는 강남 아파트 시장] 래미안대치청실 등 2013년내 2600가구 일반분양

눈여겨 볼 새 아파트는 어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문제는 재건축 사업 특성상 언제든 사업이 늘어져 예상보다 입주가 지연될 수 있다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새로 공급되거나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를 눈 여겨 보는 것도 내 집 마련의 한 방법이라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 물량으로, 총 8,767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622가구다.

가장 먼저 공급이 예정된 곳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대치청실'아파트다. 당초 3월말 분양 예정이었지만 인근 단국학원과 일조권을 둘러싼 다툼 탓에 6월로 미뤄졌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지상 18~35층 규모 17개 동에 59~151㎡(이하 전용면적 기준) 1,60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ㆍ84㎡ 12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달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도곡동 한라비발디' 공급된다. 84~132㎡ 110가구로 구성되고, 이중 일반분양 분은 15가구다.

10월엔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논현경복 e편한세상'아파트와 잠원동 잠원대림아파트 재건축 물량이 쏟아진다. 논현경복 e편한세상은 84~113㎡ 368가구에 일반분양 56가구, 잠원대림재건축은 60~133㎡ 843가구에 일반분양 126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송파구 위례신도시 A2-9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6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 99㎡으로만 구성된다.

강남 보금자리 물량도 나온다. SH공사가 세곡2보금자리주택지구에 공급하는 물량은 3개 단지 총 1,634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 711가구를 제외한 923가구이다. LH공사도 강남보금자리A7블록에 765가구를 올해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역삼동 성보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3차 아이파크', 대우건설은 송파구 신천동에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신동아건설은 강도욱 천호동에서 지하철5호선 강동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잔여가구를 각각 분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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