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빙그레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73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8% 늘어난 3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절적으로 3·4분기는 최고 성수기인데다가 수익성이 높은 빙과률의 매출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0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년 3·4분기의 경우 예년보다 날씨 환경이 좋아 지난해보다 빙그레의 외형이 더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유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에는 인상됐지만 올해는 동결돼 상반기 대비 원가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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