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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대지진 복구 공동펀드 조성 추진

미국과 일본이 일본대지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도모다치(친구) 펀드’로 명명될 이 펀드는 일본과 미국 및 다른 나라들의 금융 지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큰 중소기업 복구에 중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교토통신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이와테, 미야기 및 후쿠시마 3개 현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일본 정부가 대지진 복구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자생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일부 전문가에 의해 제기돼 왔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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