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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 농가 일손돕기 ‘구슬 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3개 사업부 봉사단 106명이 21일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소호마을과 수남마을에서 배추 수확 등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은 봉사활동과 함께 농민들이 수확한 배추 1,000 포기를 즉석에서 사들여 농가 수익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구입한 배추는 울산공장 사내식당에서 직원들의 식탁에 올릴 예정이다.

앞서 울산공장은 지난 12일에도 윤갑한 사장과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소호마을의 사과수확을 도왔고, 현장에서 수확한 사과 3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구입하기도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07년 울주군 내 농촌마을 12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에 쌀, 배추, 사과, 배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이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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