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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는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필리핀 노바티스 사장을 지낸 에릭 반 오펜스(44ㆍEric van Oppens)씨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노바티스 대표를 맡아 온 피터 야거씨는 재임 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과 성과를 인정받아 노바티스 아시아ㆍ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운영(Commercial Operation) 총괄 책임자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모두 7월1일자다. 벨기에 국적의 오펜스 사장은 그동안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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