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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硏, 동해·울진 해역 지진 관측 조사

한국해양연구원은 기상청과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관측하기 위한 공동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동해남부 지역에 이동식해저지진계 4개조와 이동식지진계 8개조를 설치,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지진관측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육상에서의 지진관측 결과 해저지진 발생 가능성이 예측되는 곳으로, 이번 관측결과를 토대로 향후 동일 지역에 고정식 지진관측계 설치를 검토하게 된다. 올해 초 발생한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 동해에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지진관측 공동 조사는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우리나라 주변 해저에 설치된 지진관측 장비는 울릉도 부근에 설치된 고정식해저지진계가 유일한 것이라 이번 관측 결과가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를 통하여 획득한 자료는 해저지진 다발 지역, 해저지진 유발단층 및 해저지진 관측환경 규명 등에 활용된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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