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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차량 54만대 또 리콜

브레이크 페달·연료계 결함

일본의 3대 자동차 회사인 닛산이 브레이크 페달과 연료계 결함으로 차량 54만대를 리콜한다. 닛산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08년~2010년 생산된 타이탄 픽업트럭과 아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퀘스트 미니밴, 인피니티 QX5 등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 핀이 느슨해져 감속 능력이 약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이들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또 2005~2008년산 아마다와 타이탄, 퀘스트, 인피니티 QX5 차종과 2006년~2008년 사이 생산된 프런티어 픽업트럭과 엑스트라, 패스파인더 SUV의 경우 연료계 문제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종은 연료통이 빈 상태에서 게이지는 4분의 1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주행 가능 잔여거리를 믿고 운전하다가 연료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리콜 차종 중 46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으며 나머지는 다른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다. 닛산은 부품제조사에 책임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고 사례는 아직 접수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닛산자동차는 지난달 25일 전기선 불량을 이유로 일본에서 10개 모델 7만6,415대, 해외에서 2,281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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