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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효시 '세총통'등 조선시대 무기 소개

■ 화염 조선<br>■ 박재광 지음, 글항아리


권총 효시 '세총통'등 조선시대 무기 소개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 박재광 지음, 글항아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조선시대 외국 사신들이 오면 보고싶어 했던 세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신기에 가까운 궁술을 관람하는 관사(觀射), 둘째는 불꽃을 쏘아 올리는 관화(觀火), 셋째는 금강산이었다. 관사와 관화는 조선의 대표적인 군사 무기이자 호국병기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는 행사였다. 최무선에 의해 시작된 전통 무기 개발은 조선시대에 꽃을 피웠다. 세종 30년 총통등록을 편찬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화약병기를 정리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개량해 전문화ㆍ규격화하기에 이르렀다. 또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권총의 시원인 세(細)총통이 등장하고 새로운 화포를 만드는 등 화기 개발이 본격화 됐다. 화기들이 가장 두각을 보인 전투는 해전으로 임진왜란이 가장 대표적이다. 임진왜란 승전의 한 요인은 고려말부터 개량해 온 화포의 덕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전쟁기념관 학예연구관인 저자는 고려 말기 최무선 이래로 발전시켜온 화포 제조기술부터 우리나라 권총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세총통, 대원군에 의해 개발된 소포ㆍ증포 등 전통 무기를 집대성했다. 저자는 조선시대의 무기 개발과 관련된 움직임을 상세하게 소개해 바깥으로 드러나는 정치사회적인 흐름과는 달리 내부적으로 어떤 고민 속에서 외세에 맞서고자 했는지를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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