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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車부품 육성사업에 19억 투입
입력2001-04-08 00:00:00
수정
2001.04.08 00:00:00
부산시가 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과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모두 19억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04년까지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정보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조합과 50개 회원사의 국ㆍ영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내년에는 150개 업체의 홈페이지를 추가로 만든 뒤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전반적인 준비가 마무리 되는 2004년부터 본격적인 전자상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화사업이 마무리되면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정보교류와 공동구매ㆍ판촉을 통해 원가절감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흥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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