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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4구역 업무용 빌딩 착공

지하철 2ㆍ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일대가 문화ㆍ상업ㆍ금융중심의 업무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일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내 합정4구역의 상업업무용 빌딩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양화대교북단 합정교차로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4구역에는 24층 높이, 연면적 5만3,000여㎡ 규모의 상업ㆍ업무 시설이 지어진다. 이곳에는 보험사ㆍ은행 등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39층으로 지어지는 1구역은 지난 2007년 착공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2ㆍ3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4구역 착공으로 이 지역 개발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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