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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상금' 경암학술상에 서강대 김경만 교수등 5명

김경만 교수

노태원 교수

김영준 교수

양승만 교수

백건우 씨

국내 최고 수준인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경암(耕巖)학술상' 수상자로 김경만 서강대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1일 제5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인문ㆍ사회 부문 김경만 교수 ▦자연과학 부문 노태원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 부문 김영준 연세대 교수 ▦공학 부문 양승만 KAIST 교수 ▦예술 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만 교수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과학사회학'을 국내에 소개하고 세계 과학사회학계에서도 연구업적을 인정 받는 등 한국 과학사회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노 교수는 '산화물전자공학'이라는 응집물리학 분야에서 국제학계를 선도하는 학자로 전이금속산화물(세라믹스)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물리적 특성을 발견하는 등 새로운 학문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김영준 교수는 분자유전학 및 생화학 분야를 선고하는 대표적인 생명과학연구자로 후성유전체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양 교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자점ㆍ반도체ㆍ전이금속ㆍ합성수지로 구성된 콜로이드 제조와 분산계의 제어 및 자기조립을 유도하는 콜로이드 입자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의 광 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 구조체를 개발했다. 또 백씨는 10세에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주로 데뷔한 후 평생 연주활동에 전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6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암재단은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사재 1,000억원을 털어 지난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호암상과 청암상ㆍ인촌상에 이어 국내 최대 수준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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