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은 이날부터 상황종료 시까지로 주말에도 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메르스 대응 요령 등의 신속한 전파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아동과 교직원들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권고하고,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에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하는 등 원아와 보호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는 4일 채인석 화성시장 주재 국장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상황실을 확대 운영토록 했다. 이어 독거자 및 직장 등의 문제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격리된 시민에게는 생필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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