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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2천67억달러… 사상 최대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월말에 비해 10억2천만달러늘어난 2천67억1천만달러에 달했다. 외환보유액은 2002년말 1천214억달러에서 2003년말 1천554억달러, 작년말 1천991억달러 등으로 증가해왔다. 올들어서는 4월말 2천63억8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5월말 2천61억달러, 6월말 2천49억9천만달러 등 2개월 연속 감소하다 7월말 2천56억9천만달러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해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데다 미 국채 이자수입에 따른 운용수익도 늘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1천782억8천만달러(86.2%), 예치금 276억9천만달러(13.4%), IMF 포지션 6억3천만달러(0.3%), SDR(IMF특별인출권) 4천만달러(0.02%) 등으로구성돼 있다. 7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 8천397억달러, 중국 7천110억달러(6월말), 대만 2천536억달러, 러시아 1천446억달러, 인도 1천406억달러, 홍콩 1천219억달러, 싱가포르 1천152억달러(6월말), 독일 952억달러(6월말), 미국 766억달러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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