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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단기악재 민감할 필요 없다"<동원증권>

동원증권은 6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단기 악재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2만원)를 유지했다. 구창근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2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1.1%, 60.0% 감소한 5억원과 13억원에그쳤다"면서 "높은 외형 성장과 성과급 지급에 따른 수익성의 일시 하락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침체에도 여행산업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동사의 지배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이익률의 하락은 우려할 만한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국내총생산(GDP)이매우 낮기 때문에 여행산업이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진.해일 재난을 당한 동남아 지역이 전체 수익에서 35∼50%를 차지해 동남아 관광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 단기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실제 최근 예약 해지율이 평소 30% 수준에서 40%대로 상승해 이 같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지적했다. 그러나 사스(SARS)의 사례에서 보듯 단기 기피현상은 여행수요를 지연시키는데불과하고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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